사회
5월 30일 종합뉴스 주요뉴스
입력 2020-05-30 19:30  | 수정 2020-05-30 19:41
▶ 신규 확진 39명…여의도 강사 관련 감염 9명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명 발생해 나흘 만에 40명대 아래로 떨어졌지만, 산발적인 감염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여의도 학원강사와 관련된 감염자는 2명 늘어 총 9명이 됐습니다.

▶ 창문 열고 10분 대화했다 전염…가족도 양성
경기도 용인시의 한 어린이집 교사가 어머니로부터 감염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어머니는 쿠팡 물류센터 관련 38번 확진자와 단 10분간 대화하다 전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미 전역 규탄시위 확산…경찰관, 살인죄로 기소
백인 경찰의 가혹행위로 흑인 남성이 사망한 사건에 분노해 일어난 항의 시위가 미국 전역으로 확산하며 폭동양상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흑인 남성을 체포 과정에서 숨지게 한 경찰관은 살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 21대 국회 출범…시작부터 '원 구성' 신경전
37%의 낮은 법안 처리율로 인해 '역대 최악'으로 불렸던 20대 국회가 막을 내리고 오늘부터 21대 국회의원 임기가 시작됐습니다.

시민들은 '일하는 국회'를 만들어주길 당부하고 있지만, 벌써부터 여야가 원 구성을 놓고 첨예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개원 시한을 지키기 쉽지 않아 보입니다.

▶ 미, 대중 보복 "홍콩 특별지위 박탈 절차 개시"
미국이 중국의 홍콩보안법 제정 강행에 대한 보복조치에 들어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홍콩의 특별지위 박탈 절차를 시작하고, 중국 편향이라고 비난했던 세계보건기구 WHO와의 관계도 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 부처님오신날 기념식 축소…올 들어 가장 더워
코로나19사태로 한 달간 연기됐던 부처님오신날 기념식이 오늘 열렸지만 예년에 비해 행사 규모는 대폭 축소됐습니다.
오늘 서울 낮기온이 30도까지 오르는 등 올 최고 기온을 기록했는데, 이 시기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망사고도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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