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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면역력 밥상 요리 대결...보리굴비고추장·청국장 선보인 진성[종합]
입력 2020-05-29 22:59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편스토랑에서 진성이 보리굴비고추장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2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편스토랑에서 면역력 밥상을 주제로 요리 대결을 펼치는 편셰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진성은 트로트 거장 남진에게 전화를 걸었다. 진성은 이 프로그램에 이경규 선배님도 나오시고, 최고 우먼파워 이영자 씨도 나오시는데 형님의 기도 받고 응원 메시지를 듣고 싶다”라고 말했다.
진성은 청국장 콩을 익혀서 따로 담고 볏짚에 콩을 넣고 청국장 용 보일러를 틀었다. 또 콩의 수분이 날아가지 않게 천을 올리고 발효를 위해 이불을 덮으며 정성을 들였다.

청국장을 준비한 뒤 남진은 보리굴비를 쪄서 뼈를 발라냈다. 살을 바르던 남진은 중간중간에 뼈에 붙은 살을 먹으며 맛을 봤다.
8일동안 말린 보리굴비와 청국장을 확인하던 진성은 보리굴비에 꿀과 고추장을 넣어 보리굴비찰고추장을 완성했다.
흰밥에 장을 올려 맛보던 진성은 이게 정말 예술이다”라고 즐거워했다.
다음으로 청국장을 확인한 진성은 청국장을 대충 빻고 유리병에 청국장을 담았다.
청국장을 담은 뒤 밖으로 나온 진성은 밭지킴이 달오와 농장으로 향했다. 농장에 들어온 진성은 농장에 닭털이 뽑아져 있어 당황해했다.
남은 닭 두 마리를 확인하러 간 진성은 다행히 둘 다 잘 있네”라고 안심했다. 청계알을 줍고, 머위와 쑥갓, 적근대 등 다양한 야채를 캐러 간 진성은 야생 두릅을 따서 향을 맡으며 즐거워했다.
밭을 확인하던 진성은 닭이 밖으로 나온 것을 확인하고 당황해했다.
4년 전 림프종 혈액암을 선고받았던 때를 생각하던 진성은 사는 게 사는 게 아니었다”라고 털어놨다.
완치가 안되는 암이라고 털어놓은 진성은 지금도 병원을 다니고 있고, 재발률이 굉장히 높다. 재발하면 대부분이 돌아가실 정도다. 병원 갈 때마다 초조하다”라고 털어놨다.

닭백숙을 해먹은 이경규는 잡내가 하나도 안나는 국물을 맛보면서 내가 닭요리를 하면서 닭만 몇 마리를 먹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요리를 하는 내내 힘들어하던 이경규는 닭을 먹다가 그릇을 손에서 놓쳐서 웃음을 자아냈다. 닭을 먹고 기력을 회복해야겠다던 이경규는 후배들이 따온 두릅을 데쳐서 초장에 찍어먹은 이경규는 맛있다”라고 감탄했다.
실험적인 시도를 해봐야 한다며 이경규는 백숙에 토마토를 넣었다. 토마토를 넣은 닭백숙 국을 맛본 후배들은 뭔가 리조또 같다” 게살스프 맛이 난다” 정말 맛있어요”라고 감탄했다.
아들과 함께 출연한 오윤아는 아침부터 청각놀이와 촉각 놀이를 했다. 즐겁게 촉감놀이를 하다가도 아들은 비닐이 없는 거실을 돌아다녀 오윤아를 당황하게 했다.
아들과 한참을 놀아준 뒤 오윤아는 친언니에게 전화를 걸었다. 오윤아는 친언니가 악성 갑상선암에 걸려 위기가 있었지만, 자연식으로 음식을 바꿔 극복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자신도 갑상선암에 걸렸었다던 오윤아는 저는 그때 암에 걸렸지만,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아서 잘 이겨낸 거 같다”라고 털어놨다.
음식 연구를 어떻게 해야 할지를 고민하던 오윤아는 네 방식대로 해봐”라는 친언니의 격려에 중앙시장으로 나섰다.
여러 음식을 보다가 미니 족발을 보고 발걸음을 멈춘 오윤아는 우리 민이가 좋아한다”라며 아들을 살뜰히 챙겨 눈길을 끌었다.
엄청나게 장을 본 오윤아를 보며 오윤아 어머니는 산 건 좋은데 이걸 어디에다 넣을 거냐”라고 투덜댔다.
어머니와 말다툼을 하다가도 오윤아는 어머니를 위한 선물인 덧버선과 앞치마를 줘 츤데레같은 면모를 보였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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