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 기초의회 한나라당 의원들의 77%가 시·군을 통폐합해 자치단체 수를 줄이는 지방행정체제 개편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원유철 한나라당 경기도당 위원장이 당내 경기도 기초의원들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도내 31개 시군을 10여 개로 통폐합하는 방안에 대해 '매우 찬성'과 '찬성하는 편'이 77%로 나타났고 '반대하는 편'과 '매우 반대'는 18%로 나타났습니다.
개편을 찬성하는 이유로는 '행정의 효율성 제고'와 '자치단체의 경쟁력 향상' 등이 꼽혔습니다.
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조사에는 경기도 기초의원 417명의 68%인 한나라당 소속 284명 가운데 215명이 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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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한나라당 경기도당 위원장이 당내 경기도 기초의원들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도내 31개 시군을 10여 개로 통폐합하는 방안에 대해 '매우 찬성'과 '찬성하는 편'이 77%로 나타났고 '반대하는 편'과 '매우 반대'는 18%로 나타났습니다.
개편을 찬성하는 이유로는 '행정의 효율성 제고'와 '자치단체의 경쟁력 향상' 등이 꼽혔습니다.
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조사에는 경기도 기초의원 417명의 68%인 한나라당 소속 284명 가운데 215명이 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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