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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최고층 랜드마크 단지 `힐스테이트 대전 더스카이` 6월 분양
입력 2020-05-29 17:41 
힐스테이트 대전 더스카이 투시도 [사진 =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오는 6월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대전 더스카이'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대전시 동구 가양동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9층, 3개동 규모로 조성되며, 아파트 전용 84~155㎡ 358세대와 상업시설인 '힐스 에비뉴 대전 더스카이'로 구성된다.
사업지 앞에 대전도시철도 2호선 동부네거리역(가칭)이 2025년 조성되며, 같은 해 노면전차인 트램도 단지 앞으로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단지 앞 대전복합터미널은 물론, 인근의 경부고속도로 대전IC와 대전역 등 광역교통망도 잘갖춰져 있다. 또한 복합터미널 내 대형쇼핑몰과 마트, 영화관, 서점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과 홈플러스와 이마트, 대전한국병원도 가깝다.
일부 세대는 주상복합 아파트에서 보기 드문 4베이 판상형 설계가 적용돼 실사용 공간이 일반 아파트와 견줘 손색이 없다. 전 세대를 3면 개방형로 설계하고, 대형 드레스룸과 팬트리(일부 타입 제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각 동에는 탁 트인 전망을 누릴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도 설치된다.

단지 내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대전 더스카이'도 함께 분양한다. 지상 1~3층 규모의 이 상업시설은 대전복합터미널을 이용하는 유동인구와 복합터미널의 쇼핑몰을 이용하는 수요, 지역 내 고정수요까지 품은 상권의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1층 상가의 경우 공개공지와 대로변을 따라 약 210m 길이의 스트리트형 대면상가로 구성했다. 2층 상업시설은 전용주차공간과 연계해 집객성이 뛰어난 장점을 갖추고 있으며 3층은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등 부대시설의 전략적 배치를 통해 한층 입체적인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대전 동구는 규제의 영향을 받지 않는 비규제지역으로 유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며, 전매제한도 6개월로 짧다. 대전과 세종, 충남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1순위 청약을 넣을 수 있다.
현대건설은 모델하우스 개관 전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도안센트럴프라자 106호에 홍보관을 마련해 기본적인 상담과 분양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조성신 기자 robgu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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