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여의도 마천루가 오는 7월 개장을 앞두고 최초 공개됐다. '매부리TV'는 서울 여의도 통일주차장 용지를 복합개발하는 '여의도파크원'을 직접 탐방해 샅샅이 둘러봤다. 최고 72층, 318m 높이로 국내 세 번째이자 여의도 최고층 복합건물에 오를 여의도파크원은 오피스 2개동, 쇼핑몰, 호텔 등 총 4개동으로 조성된다.
특히 여의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었던 IFC보다 50m 이상 높아 여의도 최고층 빌딩으로 기록될 예정이다. 용지만 4만6465㎡로 연면적은 62만9047㎡에 달한다. 특히 타워 옥상에서 바라본 서울 전역 파노라마 뷰는 압권이다. 많은 사람이 궁금해하는 현대백화점과 326개실 규모 호텔이 어떻게 지어지는지 누구보다 먼저 확인할 수 있는 기회다.
고 원장은 이 시기에 '몸집을 줄이는' 전략을 조언했다. 그는 "부동산 시장 전환기엔 투자 가치와 실거주 가치가 높은 '슈퍼 아파트'를 골라야 다음 상승기에 대응할 수 있다"고 말한다.
[손동우 부동산전문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