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매부리TV] 확 바뀐 서울 스카이라인…여의도 파크원 속살 첫 공개
입력 2020-05-29 17:24  | 수정 2020-05-29 19:23


새로운 여의도 마천루가 오는 7월 개장을 앞두고 최초 공개됐다. '매부리TV'는 서울 여의도 통일주차장 용지를 복합개발하는 '여의도파크원'을 직접 탐방해 샅샅이 둘러봤다. 최고 72층, 318m 높이로 국내 세 번째이자 여의도 최고층 복합건물에 오를 여의도파크원은 오피스 2개동, 쇼핑몰, 호텔 등 총 4개동으로 조성된다.
특히 여의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었던 IFC보다 50m 이상 높아 여의도 최고층 빌딩으로 기록될 예정이다. 용지만 4만6465㎡로 연면적은 62만9047㎡에 달한다. 특히 타워 옥상에서 바라본 서울 전역 파노라마 뷰는 압권이다. 많은 사람이 궁금해하는 현대백화점과 326개실 규모 호텔이 어떻게 지어지는지 누구보다 먼저 확인할 수 있는 기회다.
매부리TV는 30일엔 '강남 부동산 투자자들의 슈퍼스타'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 원장에게 올해 집값 전망과 눈여겨볼 아파트를 추천받는다. 고 원장은 "올해는 부동산 시장이 일정 부분 조정받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는 "과거부터 한국 부동산 경기를 따라가면 '6년 상승, 4년 하향 안정'의 모습을 보였다"며 "2014년 이후 6년 연속 집값이 올랐기 때문에 안정적인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고 원장은 이 시기에 '몸집을 줄이는' 전략을 조언했다. 그는 "부동산 시장 전환기엔 투자 가치와 실거주 가치가 높은 '슈퍼 아파트'를 골라야 다음 상승기에 대응할 수 있다"고 말한다.
[손동우 부동산전문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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