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행복한요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나왔다.
29일 광주시는 해당 요양원의 입소자 3명과 요양보호사 1명으로 총 4명이 코로나19 확진됐다고 밝혔다.
앞서 이 요양원에서는 지난 28일 요양보호사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행복한 요양원 2개 건물은 코호트 격리됐으며 요양원 입소자 114명과 종사자 82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가 진행 중이다.
광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추가 확진된 4명은 전날 처음 확진된 요양보호사가 일한 2관 2층의 입소자와 요양보호사다"고 밝혔다.
처음 확진된 요양보호사의 감염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관계자는 "처음 확진된 요양보호사와 밀접접촉한 35명에 대해 우선으로 검사를 진행했고 행복한요양원 전체 입소자·종사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결과는 30일 오전 나올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지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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