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기양주시 옥정동 거주 60대 확진…강남구 확진자 아내
입력 2020-05-29 15:55  | 수정 2020-05-30 16:07

경기도 양주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29일 양주시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관내 8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고 알렸다.
양주 8번째 확진자는 옥정동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으로, 앞서 강남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이의 배우자로 확인됐다.
증상은 없었으며 역학조사 중이던 지난 28일 양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29일 오전 10시 45분경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1시 40분경 보건소 구급차로 성남의료원으로 후송되었다.
양주 8번째 확진자의 자택 및 주변은 방역소독을 완료한 상태다.
접촉자는 아직 파악 중이다.
앞서 양주 8번째 확진자의 남편 B 씨(60대 남)는 구리시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일가족의 접촉자로 확인돼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B 씨는 지난 28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아 성남의료원으로 이송됐다.
[홍연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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