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민은행, 4500억원 규모 후순위채권 발행
입력 2020-05-29 14:28 

KB국민은행은 지난 28일 4500억원 규모의 원화 상각형조건부자본증권(후순위채권)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발행한 채권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은행권에서 최초로 발행되는 후순위채권이다. 지난 19일 시장의 관심속에 진행한 수요 예측에서는 총 4900억원의 응찰이 몰려 흥행에 성공했다. 이에 KB국민은행은 당초 계획대비 1000억원 증액한 4500억원 발행을 결정했다.
채권의 발행 만기는 10년이며 발행 금리는 국고채 10년물 금리에 80bp를 가산한 연 2.13%로 결정됐다.
[류영상 기자 ifyouare@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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