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의 신약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 효과를 확인하는 임상시험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29일 이 회사 주가가 연일 급등세를 이어갔습니다.
이날 오전 10시 4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일양약품은 전날보다 18.93% 급등한 5만900원에 거래됐습니다.
같은 시각 일양약품 우선주도 19.55% 올라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전날 일양약품은 자체 개발한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가 러시아에서 코로나19 치료 효과를 확인하는 임상 3상 시험을 승인받았다고 밝혔으며, 임상 허가 소식이 알려지면서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