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참석한 건강제품 관련 사업설명회에 다녀간 이들 중 대전·충남·세종 주민 70명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사업설명회 참석자 중 71명은 대전시와 충남도·세종시 지역 주민으로 확인됐다.
71명은 대전 58명, 충남 8명, 세종 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들 가운데 1명을 제외하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남은 대전시민 1명은 아직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앞서 지난 23일 오후 대전 동구 우송예술회관에서 진행된 사업설명회에는 서울 구로구 38번·송파구 47번·인천 연수구 31번 확진자가 참석했다.
이 가운데 구로구 38번 확진자와 송파구 47번 확진자는 각각 쿠팡 부천물류센터와 서울 장지동 마켓컬리 물류센터 근무자다.
전국에서 사업설명회를 들으러 왔으며 모두 197명이 참석한 것으로 확인돼 추가 감염 우려가 제기됐다.
[김지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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