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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단 미나, ‘음중’ MC 하차 “많은 사랑 받아서 행복했다”
입력 2020-05-29 11:04 
구구단 미나 ‘음중’ MC 하차 사진=MBC, DB
구구단 미나가 ‘음중 MC에서 하차한다.

MBC 음악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이하 ‘음중) 측은 29일 오전 미나가 오는 30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쇼! 음악중심을 떠난다. MC로 합류한 지 약 2년 3개월여 만이다”라고 밝혔다.

미나는 지난 2018년 2월 24일 MC로 발탁돼 본인만의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하며 NCT(엔시티) 마크, 옹성우, SF9(에스에프나인) 찬희, Stray Kids(스트레이 키즈) 현진과 함께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다.

특히 그는 매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쇼! 음악중심에서 순발력과 재치 있는 입담을 뽐내는 것은 물론, 탁월한 진행 능력을 인정받아 ‘2018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뮤직 앤 토크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마지막 방송을 앞둔 미나는 늘 따뜻하게 맞아 주신 ‘쇼! 음악중심 가족분들, 팬 여러분들, 그리고 모든 분께 감사하다”라고 하차 소감을 전했다.

이어 ‘쇼! 음악중심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아서 행복했다.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 정말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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