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는 전날 급락한 지 하루 만에 반등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오늘(28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2.7%(0.90달러) 뛴 33.71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7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 8분 현재 배럴당 2.04%(0.71달러) 상승한 35.45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지난주 원유재고 증가와 홍콩 국가보안법을 둘러싼 미·중 간 갈등 격화 부담 속에 휘발유 재고가 줄었다는 소식이 유가를 뒷받침했습니다.
국제 금값도 보합세를 나타냈습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0.1%(1.50달러) 오른 1,728.3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