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경찰이 집무실에서 여직원을 성추행한 오거돈 전 부산시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혐의는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이 아니라 형이 더 무거운 강제추행입니다.
안진우 기자입니다.
【 기자 】
경찰이 오거돈 전 부산시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오 전 시장은 지난달 초 집무실에서 부하직원을 불러 성추행한 혐의로 수사를 받아왔습니다.
혐의는 강제추행입니다.
「경찰은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해 왔지만, 법정형이 더 무거운 강제추행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오 전 시장은 지난 22일 경찰에 비공개 출석해 14시간 동안 조사를 받을 때 혐의 대부분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인터뷰 : 오거돈 / 전 부산시장(지난 22일)
- "피해자분에게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오 전 시장은 앞서 경찰 조사에서 지난해 10월 유튜브 채널 등에서 추가로 제기한 또 다른 성추행 의혹은 부인했습니다.
▶ 인터뷰 : 오거돈 / 전 부산시장(지난 22일)
- "(추가 성추행) 그런 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담수사팀을 꾸린 경찰은 오 전 시장의 또 다른 성추행 의혹 등 고발된 사건 모두를 수사하기로 했습니다.
MBN 뉴스 안진우입니다.
영상취재 : 이경규 VJ
영상편집 : 이유진
경찰이 집무실에서 여직원을 성추행한 오거돈 전 부산시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혐의는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이 아니라 형이 더 무거운 강제추행입니다.
안진우 기자입니다.
【 기자 】
경찰이 오거돈 전 부산시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오 전 시장은 지난달 초 집무실에서 부하직원을 불러 성추행한 혐의로 수사를 받아왔습니다.
혐의는 강제추행입니다.
「경찰은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해 왔지만, 법정형이 더 무거운 강제추행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오 전 시장은 지난 22일 경찰에 비공개 출석해 14시간 동안 조사를 받을 때 혐의 대부분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인터뷰 : 오거돈 / 전 부산시장(지난 22일)
- "피해자분에게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오 전 시장은 앞서 경찰 조사에서 지난해 10월 유튜브 채널 등에서 추가로 제기한 또 다른 성추행 의혹은 부인했습니다.
▶ 인터뷰 : 오거돈 / 전 부산시장(지난 22일)
- "(추가 성추행) 그런 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담수사팀을 꾸린 경찰은 오 전 시장의 또 다른 성추행 의혹 등 고발된 사건 모두를 수사하기로 했습니다.
MBN 뉴스 안진우입니다.
영상취재 : 이경규 VJ
영상편집 : 이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