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를 받는 채승석 전 애경개발 대표이사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채 전 대표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해당 사건은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정종건 판사에게 배당됐습니다.
검찰은 서울 강남구의 한 성형외과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채 전 대표가 의료 외 목적으로 프로포폴을 투약한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채 전 대표는 애경그룹 창업주인 고 채몽인 회장의 3남 1녀 중 막내로, 지난해 말 검찰 소환 조사 뒤 회사 경영에서 물러났습니다.
[ 임성재 기자 / limcastle@mbn.co.kr ]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채 전 대표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해당 사건은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정종건 판사에게 배당됐습니다.
검찰은 서울 강남구의 한 성형외과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채 전 대표가 의료 외 목적으로 프로포폴을 투약한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채 전 대표는 애경그룹 창업주인 고 채몽인 회장의 3남 1녀 중 막내로, 지난해 말 검찰 소환 조사 뒤 회사 경영에서 물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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