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3조원대 돈세탁 혐의 북한인 28명 기소 "최대 규모"
입력 2020-05-29 07:00 
미국 법무부가 25억 달러, 우리 돈 3조1천억원 규모의 돈세탁에 관여한 혐의로 30여 명의 북한인과 중국인을 기소했다고 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미 법무부는 250여 개의 유령기관을 전 세계에 세워 25억 달러 규모의 돈 세탁을 한 혐의로 북한 국적 28명과 중국 국적 5명을 기소했습니다.
세탁된 자금은 북한의 대표적 외환은행인 조선무역은행으로 흘러들어갔으며 대량살상무기 프로그램 지원에 사용된 것으로 법무부는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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