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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인턴’ 김응수, 고건한에 아이디어 뺏겨 역정...“황태 라면 내꺼라고”
입력 2020-05-28 21:19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꼰대인턴에서 이만식(김응수)가 점점 본모습을 드러냈다.
28일 방송된 MBC 드라마 ‘꼰대인턴에서 일다운 일을 맡게 된 이만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일다운 일을 얻게 된 이만식은 황태국에 면을 넣는 기획을 하고 있다고 오동근에게 설명했다.
다음날 기획 회의가 시작됐고, 오동근은 황태국 라면 기획서를 만들어 제출했다. 특히 황태라면까지 만들어 가열찬 부장에게 주기도 했다.

이만식의 아이디어가 들어간 황태 라면을 맛본 가열찬은 이거 괜찮다”라고 말했다. 이만식의 아이디어를 뺏어간 오동근 대리는 회의실에서 모른척을 해 이만식을 당황하게 했다.
아이디어 논란에 대해 인턴 주윤수는 그런 적 없습니다”라며 오동근 편을 들었다.
단단히 화가난 이만식은 점심도 거르고 책상에 누워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만식을 걱정하던 가열찬은 메일을 알려주고 다시 사무실을 나갔다. 가열찬을 보던 이만식은 황태국 라면 내꺼란 말이야”라고 소리쳤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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