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수입 급감…2월 무역수지 큰 폭 흑자
입력 2009-03-16 12:13  | 수정 2009-03-16 12:59
수출보다 수입량이 더 큰 폭으로 줄어들면서, 지난달 무역수지가 지난 2007년 6월 이후 최대폭의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 감소한 254억 6천만 달러를, 수입은 30% 넘게 줄어든 224억 2천만 달러를 기록해 29억 3천만 달러의 흑자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관세청은 수출 감소세가 점차 둔화되면서 2분기 수출 감소율이 0%대로 떨어지고, 수입은 30% 정도 줄면서 지속적인 무역수지 흑자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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