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시, 모든 공공장소 금연구역 지정 추진
입력 2009-03-16 12:03  | 수정 2009-03-16 12:03
서울시내의 모든 공공장소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는 거리, 광장, 공원, 학교 앞 등 사람들이 모이는 실외의 모든 공공장소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기로 하고 조속히 관련 조례를 제정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조례는 과태료 부과 같은 벌칙 조항을 담기보다는 지자체장이 공공장소에서 간접흡연의 피해를 막을 다양한 시책을 연구하도록 하는 내용 위주로 만들어집니다.
서울시는 우선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청계광장 등 대형 광장과 디자인 서울거리 16곳, 서울대학교 길, 광나루 길 등 서울의 명품거리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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