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피, 환율 급락에 상승세
입력 2009-03-16 10:00  | 수정 2009-03-16 11:16
【 앵커멘트 】
코스피지수가 상승폭을 확대하며 1,140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기관의 매수세와 환율의 급락이 호재로 작용한 모습인데요.
시황캐스터 연결해 자세한 시황 알아보겠습니다.
조민주 캐스터.


【 시황캐스터 】
네, 시황센터입니다.

【 질문 】
시황전해주시죠.

【 시황캐스터 】
네, 주가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지수는 _포인트 오른 _포인트를 기록중입니다.

최근 단기 급등세가 과도했다는 시장 참가자들의 판단으로 장초반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하고 보합권에 머물렀는데요.

하지만, 현재 원 달러 환율이 1,440원 대까지 급락하고, 프로그램과 기관이 매수세를 강화하고 있어 상승폭을 높이는 모습입니다.

기관이 _억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_억, _억원 매도우위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의료정밀과 기계의 오름세가 두드러집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 오르고 있는데요.

특히,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현대차와 기아차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밖에, 개성공단 육로 통행 차단에 따른 국민 귀환 지연사태가 나흘째를 맞으며 이화전기와 선도전기 등 주요 남북 경협주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시장도 상승세입니다.

현재 코스닥지수는 _포인트 오른 _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업종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기계장비와 운송장비부품이 각각 3%, 2%대의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는데요.

대장주 셀트리온이 3% 가까이 떨어지고 있고, 태웅도 1% 이상 하락하고 있습니다.

반면, CJ홈쇼핑이 2% 이상 오르고 있는 것을 비롯해 서울반도체와 메가스터디도 소폭 상승중입니다.

이밖에, 증권사의 호평과 추경예산안으로 건강보험 관련 예산 반영에 비트컴퓨터와 인성정보 등 헬스케어주가 강세입니다.

황사 소식에 관련주인 위닉스와 크린앤사이언 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시황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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