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이 다음 달 전주 덕진 재선거 출마 의사를 밝힌 가운데 당내 주류 측 의원들이 공개적으로 출마 반대 입장을 밝혀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김부겸, 이광재, 최재성 의원 등 10명은 성명을 내고 "정동영 전 장관의 고향 출마 선언은 국민 정서와 당원의 바람을 저버린 매우 부적절한 판단"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또 "당과 상의 없이 개인 입장만을 일방적으로 앞세우는 것은 올바른 지도자의 자세가 아니다"며 "누구라도 당을 분열과 갈등으로 몰아넣어선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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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부겸, 이광재, 최재성 의원 등 10명은 성명을 내고 "정동영 전 장관의 고향 출마 선언은 국민 정서와 당원의 바람을 저버린 매우 부적절한 판단"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또 "당과 상의 없이 개인 입장만을 일방적으로 앞세우는 것은 올바른 지도자의 자세가 아니다"며 "누구라도 당을 분열과 갈등으로 몰아넣어선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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