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개성공단 통행 중단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인택 장관이 개성공단 입주업체들을 만난 가운데, 잠시 후 통일부의 공식 입장이 나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규해 기자.
예, 통일부입니다.
【 질문 】
개성공단의 우리 근로자들이 계속 고립돼 있는데요.
기자
【 기자 】
그렇습니다.
오늘은 휴일이어서 남북출입사무소가 문을 열지 않습니다.
결과적으로 개성공단 통행 중단은 사흘째 이어졌고, 우리 근로자 720여명의 발이 묶였습니다.
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오늘 오전 개성공단 입주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입주기업들은 내일까지 통행 차단이 계속되면 심각한 조업 차질이 예상된다는 우려를 전달했습니다.
특히 원부자재는 물론 식량도 거의 떨어져 가고 있어 정부 대책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현 장관은 북한이 사전 설명없이 통행을 차단하는 것은 합의 훼손이고, 개성공단 설립 취지를 퇴색시키는 행동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기업활동은 자유롭게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통일부는 잠시 후 간담회 내용을 공식 설명합니다.
사흘째 이어지는 개성공단 차단에 대한 정부의 공식 입장도 나올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통일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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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통행 중단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인택 장관이 개성공단 입주업체들을 만난 가운데, 잠시 후 통일부의 공식 입장이 나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규해 기자.
예, 통일부입니다.
【 질문 】
개성공단의 우리 근로자들이 계속 고립돼 있는데요.
기자
【 기자 】
그렇습니다.
오늘은 휴일이어서 남북출입사무소가 문을 열지 않습니다.
결과적으로 개성공단 통행 중단은 사흘째 이어졌고, 우리 근로자 720여명의 발이 묶였습니다.
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오늘 오전 개성공단 입주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입주기업들은 내일까지 통행 차단이 계속되면 심각한 조업 차질이 예상된다는 우려를 전달했습니다.
특히 원부자재는 물론 식량도 거의 떨어져 가고 있어 정부 대책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현 장관은 북한이 사전 설명없이 통행을 차단하는 것은 합의 훼손이고, 개성공단 설립 취지를 퇴색시키는 행동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기업활동은 자유롭게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통일부는 잠시 후 간담회 내용을 공식 설명합니다.
사흘째 이어지는 개성공단 차단에 대한 정부의 공식 입장도 나올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통일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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