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은 소규모 농가가 생산한 생블루베리를 GS더프레시와 GS프레시, GS25에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GS더프레시에서는 다음달 2일까지 생블루베리(100g) 4팩을 1만원에 선보인다. 아울러 온라인몰 GS더프레시와 GS25에서는 다음달 15일까지 1+1 행사를 실시한다. 생블루베리 평균 크기(12~18㎜)보다 사이즈가 16㎜로 큰 것이 특징이다.
GS리테일은 생블루베리 가격을 낮추기 위해 전국 350여개 소규모 농가의 상품을 한 곳에 모아 대규모로 분류할 수 있는 자동선별라인을 도입했다. 생블루베리의 경우 상품을 분류하는 작업이 수작업으로 이뤄져 판매가격이 높은데, 자동선별라인으로 선별시간을 단축해 생산 단가를 낮췄다.
이승호 GS리테일 과일MD는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면역력에 관심이 많은 고객에게 항산화성분이 풍부하고 비타민과 미네랄이 함유된 블루베리를 전국 최저가로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전국 산지 농가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차별화된 상품을 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