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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택트` 강호동 "보청기 착용 父 위해 목소리 커졌다" 뭉클
입력 2020-05-26 09:24  | 수정 2020-05-26 09:3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강호동이 아버지를 회상하며 목소리가 커진 이유를 밝혀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했다.
강호동은 지난 25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이콘택트'에서 지난 2018년 별세한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아이콘택트'에서는 배우 윤석화가 40살 어린 청각장애우 이소별과 친구가 되고 싶어 눈맞춤을 신청한 내용이 전파를 탔다.이소별은 다른 사람들이 크게 말해야 희미하게 들리는 정도의 중도 난청을 가지고 있었다.
사연을 들은 강호동은 "아버지가 귀가 어두우셨다. 어릴 때부터 보청기를 끼셨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래서 내 목소리가 커진 게 아닌가 싶다. 아버지 앞에서 말을 크게 하고. 전화할 때도 목소리를 크게 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목소리가... 그랬을까”라며 목소리가 커진 이유를 설명해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했다.
한편, ‘아이콘택트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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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A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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