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로스쿨 학생 절반 이상이 'SKY' 출신
입력 2009-03-14 11:47  | 수정 2009-03-14 11:47
올해 문을 연 전국 25개 법학전문대학원, 즉 로스쿨 최종 합격자 가운데 서울대와 고려대 그리고 연세대 출신 학생이 절반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나라당 권영진 의원이 25개 로스쿨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합격생 모두 2천여 명 가운데 서울대 출신이 501명으로 가장 많았고 고려대(303명), 연세대(273명) 순이었으며, 세 학교 출신자는 전체의 54%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서울 소재 7개 대학 출신자는 전체 합격자의 72%에 달했습니다.
3개 대학 다음으로 합격자를 많이 배출한 대학은 이화여대와 성균관대, 한양대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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