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북한이 개성공단 관계자 5명의 귀환을 허용했습니다.
그러나 나머지 245명의 귀환 계획은 아직 없는 상태입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천홍 기자!
【 기자 】
네,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에 나와있습니다.
【 앵커멘트 】
일단 5명의 귀환을 허용했다면서요?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북한이 개성공단 억류 인원 중 5명만 일단 귀환시켰습니다.
오전 9시30분 쯤 귀환한 5명은 한국인 김향희 씨와 중국 교포 김기호, 홍영란, 우경송 씨, 그리고 호주인 아드리안 프리바카 씨 등입니다.
이 중 한국인 김향희 씨는 내일 결혼을 앞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김 씨는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생산에 차질을 빚는 것 외에는 크게 분위기가 달라진 것은 없지만, 부자재나 식자재가 납품이 안 돼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현지 상황을 전했습니다.
호주인 프리바카 씨는 "한국인들은 정치적인 이유로 붙잡혀 있는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남북 출입국사무소는 오늘(14일) 오전에는 세 차례에 걸쳐 북한으로의 입국이 가능하고, 오후에는 남한으로 출국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기존 억류 인원 중 먼저 귀환하게 된 5명을 제외한 나머지 인원의 귀환 계획은 아직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지금까지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에서 mbn뉴스 김천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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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개성공단 관계자 5명의 귀환을 허용했습니다.
그러나 나머지 245명의 귀환 계획은 아직 없는 상태입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천홍 기자!
【 기자 】
네,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에 나와있습니다.
【 앵커멘트 】
일단 5명의 귀환을 허용했다면서요?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북한이 개성공단 억류 인원 중 5명만 일단 귀환시켰습니다.
오전 9시30분 쯤 귀환한 5명은 한국인 김향희 씨와 중국 교포 김기호, 홍영란, 우경송 씨, 그리고 호주인 아드리안 프리바카 씨 등입니다.
이 중 한국인 김향희 씨는 내일 결혼을 앞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김 씨는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생산에 차질을 빚는 것 외에는 크게 분위기가 달라진 것은 없지만, 부자재나 식자재가 납품이 안 돼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현지 상황을 전했습니다.
호주인 프리바카 씨는 "한국인들은 정치적인 이유로 붙잡혀 있는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남북 출입국사무소는 오늘(14일) 오전에는 세 차례에 걸쳐 북한으로의 입국이 가능하고, 오후에는 남한으로 출국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기존 억류 인원 중 먼저 귀환하게 된 5명을 제외한 나머지 인원의 귀환 계획은 아직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지금까지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에서 mbn뉴스 김천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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