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매매 기간 중 주가가 이상 급등했던 웅진에너지가 급락세로 돌아섰다.
25일 오후 1시 55분 현재 웅진에너지는 전일 대비 186원(39.49%) 내린 2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웅진에너지는 정리매매 이틀째였던 전날 147.89% 급등했다. 장중 한때 215.79%의 상승률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날은 주가가 급락세를 보이면서 전날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지난 15일 상장공시위원회를 열고 2년 연속 감사의견 거절을 이유로 웅진에너지를 상장폐지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웅진에너지의 정리매매는 오는 29일까지 진행된다.
[고득관 기자 kdk@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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