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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 지소연, 기자들 짖궂은 질문에 "최고의 선수는 손흥민"
입력 2020-05-24 21:2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원태성 객원기자]
지소연이 짖궂은 화끈한 대답을 했다.
24일 밤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서는 한구 여자 축구의 신화 지소연 선수가 일일 사부로 나와 멤버들과 함께 축구를 즐겼다.
안정환은 지소연 선수가 출연하자 "여자 축구 선수들을 둘러싼 환경이 아주 열악한 한국에서 이렇게 훌륭한 선수가 나왔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라며 지소연 선수를 극찬했다.
김성주도 지소연이 그동안 남겼던 어록들을 하나씩 언급해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지소연 선수도 기자들에게 가장 짖궂은 질문을 받았었다"며 차,박,손 중에 누가 역대 최고 인지에 대한 질문을 꺼냈다.
멤버들은 각자 지소연 선수의 답을 유추했다. 하지만 지소연 선수가 선택한 선수는 손흥민이었다. 이유를 묻자 지소연 선수는 "현지에서 느끼는 뜨거운 반응"을 이유로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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