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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심경 고백 "이태원 이렇게 사람 없는건 25년 넘게 처음"
입력 2020-05-24 16:5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이태원에서 외식 사업을 운영 중인 방송인 홍석천이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홍석천은 24일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날씨좋은 일요일 #이태원 길에 몇주째 이렇게 사람이 없는건 25년넘게 처음이다 뭔가를 다시 시작해야겠다 처음 이 골목에서 내 젊은꿈울 이뤄냈던것처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동네상인분들과 함께 일어나려한다 13년 가까이 운영하던 #마이첼시 도 새출발을 하려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부족한점도 많겠지만 하나하나 소통하며 채워나가야겠다 위기는 기회다 움직여야 그 기회도 만들수있다 가만히 좌절해있는건 포기하는것이다 자 이제 한걸음 시작이다 욕하기보단 응원이 필요할때다 이태원을 사랑해주셨던 모든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린다 새로운 노력들을 지켜봐주시길 #코로나극복 #힘내라이태원 #힘내요대구 #의료진화이팅"이라고 덧붙였다.
홍석천은 이태원에서 오랜기간 외식 사업을 운영해온 것으로 유명하다. 최근 이태원 클럽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집단 감염이 발생하면서 이태원을 찾는 인구가 급격히 줄었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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