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피, 환율 낙폭 축소에 주춤
입력 2009-03-13 10:00  | 수정 2009-03-13 10:51
【 앵커멘트 】
주식시장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미국발 훈풍과 원·달러 환율 하락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던 코스피지수가 상승폭을 다소 줄이고 있습니다.
시황캐스터 연결해 자세한 시황 알아보겠습니다.
조민주캐스터.


【 시황캐스터 】
네, 시황센터입니다.

【 질문 】
시황전해주시죠.

【 시황캐스터 】
네, 주가가 강보합권으로 다시 후퇴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지수는 _ 포인트 오른 _포인트를 기록중입니다.

미국 다우 지수가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실적호전 소식에 상승 마감했지만, 하락폭을 줄여가는 원ㆍ달러 환율과 주말을 앞둔 관망심리 등이 지수의 상승세를 다소 위축시키는 모습입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_억원, _억원 규모의 매도세를 보이고 있고, 개인만이 _억원 매수우위입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금융과 전기전자, 전기가스업 업종이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이 오르고 있는데요.

대만 반도체 6개사의 통합 무산 가능성에 힘입어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주들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LG전자도 휴대전화 부문 실적 호조 전망에 급등중입니다.

또, 해외시장에서 국산차의 선전에 현대차를 비롯한 자동차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시장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코스닥지수는 _포인트 오른 _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락문화를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기계장비와, 방송서비스의 오름세가 두드러집니다.

시가총액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셀트리온과 메가스터디, SK브로드밴드는 소폭 오르고 있는 반면, 태웅과 키움증권, 소디프신소재는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밖에, 동아엘텍이 유기발광다이오드 업체를 인수했다는 소식에 급등중입니다.

범우이엔지가 원자력발전소 설비 수주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시황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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