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노기완 기자
kt위즈 외국인 투수 윌리엄 쿠에바스(30)가 영상 통화를 통해 한화 이글스 투수 박상원(25)에게 사과했다,
박상원은 21일 수원 한화전에서 9회 마운드에 등판해 이전과 같이 투구 시 기합 소리를 냈다. 이에 대해 더그아웃에 있었던 쿠에바스는 박상원을 가리키며 ‘쉿 동작과 함께 크게 웃으며 조롱하는 듯한 행동을 해 논란이 됐다.
이에 kt 관계자는 쿠에바스가 오후 5시 영상통화에서 ‘박상원에게 불편한 행동을 한 것에 대해 미안하다라고 사과했다. 박상원은 ‘굳이 사과할 내용이 아닌데 전화해줘서 고맙다라고 말하며 잘 마무리했다”라고 설명했다.
이강철 kt 감독도 이에 대해 사과했다. 2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LG트윈스와의 2020 KBO리그 원정경기 전 인터뷰에서 일단 상대방이 상처를 받은 것에 대해 팀을 대표해서 사과한다. 두 팀 수석코치끼리 통화를 했으며 쿠에바스도 한 행동에 대해 반성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t위즈 외국인 투수 윌리엄 쿠에바스(30)가 영상 통화를 통해 한화 이글스 투수 박상원(25)에게 사과했다,
박상원은 21일 수원 한화전에서 9회 마운드에 등판해 이전과 같이 투구 시 기합 소리를 냈다. 이에 대해 더그아웃에 있었던 쿠에바스는 박상원을 가리키며 ‘쉿 동작과 함께 크게 웃으며 조롱하는 듯한 행동을 해 논란이 됐다.
이에 kt 관계자는 쿠에바스가 오후 5시 영상통화에서 ‘박상원에게 불편한 행동을 한 것에 대해 미안하다라고 사과했다. 박상원은 ‘굳이 사과할 내용이 아닌데 전화해줘서 고맙다라고 말하며 잘 마무리했다”라고 설명했다.
이강철 kt 감독도 이에 대해 사과했다. 2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LG트윈스와의 2020 KBO리그 원정경기 전 인터뷰에서 일단 상대방이 상처를 받은 것에 대해 팀을 대표해서 사과한다. 두 팀 수석코치끼리 통화를 했으며 쿠에바스도 한 행동에 대해 반성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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