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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김세현, 퓨처스 두 번째 선발 등판 ‘4⅓이닝 3실점’
입력 2020-05-22 15:47 
SK와이번스 김세현이 퓨처스리그 두 번째 등판을 가졌다. 사진=김영구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SK와이번스 우완투수 김세현(33)이 퓨처스리그(2군) 두 번째 선발 등판을 가졌다
김세현은 22일 인천 강화SK퓨처스파크에서 열린 2020 KBO리그 퓨처스리그 NC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4⅓이닝 동안 69개의 공을 던져 3피안타 3볼넷 6탈삼진 3실점(2자책)을 기록하고 있다.
3회초까지 NC 퓨처스팀 타선을 무실점으로 잘 막았던 김세현은 4회 유격수 실책과 볼넷으로 위기를 내줬고, 결국 실점했다. 5회에도 내야안타와 볼넷으로 주자를 내보냈고, 결국 장타를 맞아 추가 실점했다. 마운드는 도중에 좌완 김택형에게 넘겼다.
올 시즌 1군에서 시작한 김세현은 2경기 불펜으로 나가 기대에 못미치는 활약을 펼쳤다. 2경기 평균자책점 9.00. 결국 지난 8일 1군에서 말소됐다.
지난 13일 한화 이글스와의 2군 경기에 선발로 처음 등판했던 김세현은 3⅔이닝 10피안타 4실점을 기록했다. 당시 염경엽 SK 감독은 김세현이 퓨처스리그에서 선발로 나선 것에 대해 코치들이 제안한 것이다. 많이 던지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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