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프랑스 국적 베테랑 스트라이커 올리비에 지루(34)가 첼시와 1년 더 함께한다.
첼시 구단은 2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루의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했다. 지루는 2020-2021시즌에도 첼시에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루는 2018년 1월부터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그러나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리그에선 교체로 출전하는 경우가 많았다. 올여름 이적이 예상됐지만 첼시는 예상을 깨고 계약 연장을 택했다.
첼시는 시즌 중단 전 지루의 활약을 높이 샀다. 구단은 "지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리그가 중단되기 전 태미 에이브러햄의 부상 공백을 훌륭하게 메우며 팀에 크공헌했다"라며 연장 옵션을 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지루도 기쁜 마음을 전했다. 그는 첼시에서 여정을 계속하게 돼 기쁘다”라며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팬들 앞에 서서 첼시 유니폼을 다시 입을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은 6월12일 재개를 염두에 두고 있다. 그러나 지난 17~18일 3개 구단에서 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며 계획의 차질이 생긴 상황이다. mungbean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프랑스 국적 베테랑 스트라이커 올리비에 지루(34)가 첼시와 1년 더 함께한다.
첼시 구단은 2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루의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했다. 지루는 2020-2021시즌에도 첼시에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루는 2018년 1월부터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그러나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리그에선 교체로 출전하는 경우가 많았다. 올여름 이적이 예상됐지만 첼시는 예상을 깨고 계약 연장을 택했다.
첼시는 시즌 중단 전 지루의 활약을 높이 샀다. 구단은 "지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리그가 중단되기 전 태미 에이브러햄의 부상 공백을 훌륭하게 메우며 팀에 크공헌했다"라며 연장 옵션을 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지루도 기쁜 마음을 전했다. 그는 첼시에서 여정을 계속하게 돼 기쁘다”라며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팬들 앞에 서서 첼시 유니폼을 다시 입을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은 6월12일 재개를 염두에 두고 있다. 그러나 지난 17~18일 3개 구단에서 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며 계획의 차질이 생긴 상황이다. mungbean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