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대차 노조 아산공장 집행부 총사퇴
입력 2009-03-12 17:45  | 수정 2009-03-12 17:45
현대차 노조 아산공장의 집행부가 소속 간부들의 도박사건에 책임을 지고 총사퇴했습니다.
금속노조 현대차 지부 아산공장 위원회에 따르면, 소속 노조 간부들이 지난해 도박사건에 연루된 노조간부를 징계하는 올해 초 대의원대회에 참석하고 나서 숙소에서 또다시 도박판을 벌인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일각에서는 이번 일을 계기로 현대차 노조 간부들의 도덕성 논란이 거세질 것으로 보여, 올해 노사협상을 앞두고 이미 쟁의행위 결의 절차까지 밟은 노조의 협상력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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