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22일 서울시 동대문구 신설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옛 성바오로병원 부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3층, 3개동 규모로 조성되며, 오피스텔 전용 37~84㎡ 486실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지하철 1호선·경원선·분당선·경의중앙선·경춘선·KTX강릉선 총 6개 노선이 지나는 청량리역과 수도권 곳곳을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60여 개 버스 노선을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2019년 8월 예비타당성 통과)과 C노선(2018년 12월 예비타당성 통과) 노선, 강북 횡단선(추진중), 면목선(추진중)까지 개통하면 청량리역은 총 10개 노선이 운행하는 서울 최고의 교통 허브로 거듭날 예정이다.
특화 설계 및 시스템도 대거 도입된다. 전용 53㎡, 84㎡는 각각 3베이,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해 맞통풍과 채광·환기에 유리하다. 일부 호실에는 드레스룸, 팬트리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아울러 초미세먼지 99.97%를 차단할 수 있는 H13등급 필터가 탑재된 에어샤워시스템과 전열교환방식 실내 환기 시스템도 설치된다.
근린생활시설은 486실의 오피스텔 고정 수요와 인근 대학가, 전통시장 및 청량리역을 이용하는 많은 유동인구를 확보하고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A블록과 B블록 2개로 구성되며, 청량리역 6번출구 바로 앞 왕산로 7차선대로변 입지와 수요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MD로 구성해 주변 상가와 연계된 스트리트형 설계가 적용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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