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영, G20회담에서 무역금융 지원안 제안할 듯
입력 2009-03-12 15:23  | 수정 2009-03-12 15:23
다음 달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G20회담에서 미국과 영국이 급속히 위축되고 있는 세계 교역량을 늘리기 위해 수천 억 달러 규모의 무역금융 지원 방안을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무역금융 지원 방안에는 G20 회원국이 재원을 마련하고, 무역금융기관과 국제통화기금 IMF 등에 이를 제공해 수출보증을 원활히 하고 가난한 나라의 수출을 지원하자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과 영국은 또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보호무역주의를 막기 위한 공조 방안도 이번 G20회담에서 모색할 전망입니다.
세계은행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세계 교역량이 80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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