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열리는 여수세계박람회의 주요시설인 콘도를 지을 사업자가 전혀 없어 숙박시설 확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박람회 부지 내에 200실 규모의 콘도를 지을 사업자 공모를 어제(11일) 마감했지만, 응모 업체가 단 한 군데도 없었습니다.
조직위 관계자는 "불황으로 대출 등 금융여건이 좋지 않아 건설업체들이 콘도 사업에 선뜻 나서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조직위원회는 박람회 기간에 내외 귀빈들이 사용할 콘도를 대체할 숙박시설로 크루즈 선박이나 민간아파트를 임대해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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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박람회 부지 내에 200실 규모의 콘도를 지을 사업자 공모를 어제(11일) 마감했지만, 응모 업체가 단 한 군데도 없었습니다.
조직위 관계자는 "불황으로 대출 등 금융여건이 좋지 않아 건설업체들이 콘도 사업에 선뜻 나서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조직위원회는 박람회 기간에 내외 귀빈들이 사용할 콘도를 대체할 숙박시설로 크루즈 선박이나 민간아파트를 임대해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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