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사장 백복인)는 담배를 핀 뒤 입이나 손에서 나는 냄새를 줄여주는 '에쎄 체인지 프로즌(ESSE CHANGE FROZEN)'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에쎄 체인지 프로즌은 '에쎄 체인지 히말라야'와 '레종 프렌치 끌레오' 등에 이어 KT&G가 출시한 다섯 번째 냄새 저감 궐련 제품이다.
냄새 저감 담배에 대한 선호도가 커지고 기존 제품과 다른 담배 맛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는 추세에 맞춰 지난해 설립된 KT&G 스멜 케어 센터에서 개발됐다.
이 제품에는 '에쎄 체인지' 시리즈 특유의 깔끔한 맛에 흡연 뒤 입에서 나는 담배냄새를 줄여주는 '스멜 케어(Smell Care)' 기술이 적용됐다. 손에서 나는 담배 냄새를 줄여주는 물질이 함유된 필터도 장착됐다.
타르와 니코틴 함량은 각각 1.0mg와 0.10mg이다. 가격은 갑당 4500원이다.
이응출 KT&G 에쎄브랜드 부장은 "에쎄 체인지 프로즌은 외부 공인 기관의 분석을 통해 확인된 냄새 저감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라며 "향후에도 깔끔한 흡연 스타일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고려한 제품 출시로 만족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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