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자동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1회 충전으로 100만 마일(약 160만㎞)를 달릴 수 있는 전기차 배터리 개발이 임박했다고 주장했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더그 파크스 GM 부사장은 이날 온라인 투자자 콘퍼런스에서 "100만 마일까지 지속할 수 있는 전기차 배터리 개발에 거의 다 왔다"고 밝혔다.
다만 파크스 부사장은 "GM의 복수의 팀들이 작업하고 있다"면서도 배터리 개발의 구체적인 시간표를 내놓지는 않았다.
앞서 LG화학과 GM은 얼티움 배터리를 생산하는 합작법인을 설립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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