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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 경강선 역세권 `광주 초월역 한라비발디` 6월 분양
입력 2020-05-19 18:09 
광주 초월역 한라비발디 조감도 [사진= 한라]

한라는 오는 6월 경기 광주시 역동 일원에 '광주 초월역 한라비발디'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경기 광주시 초월읍 쌍동1지구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2층, 13개 동, 1108세대(전용 ▲62㎡ 167세대 ▲75㎡ 387세대 ▲84㎡ 554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광주 초월읍에서는 13년 만에 공급되는 신규 물량인 데다 수도권 분양권 전매금지지역 확대 조치를 받지 않는 쌍동1지구 최대 규모 단지인 만큼 관심이 예상된다.
수도권 전철 경강선(판교~여주) 초월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환승, 서울 강남권 업무지역으로 빠르게 출퇴근할 수 있다. 경강선은 2023년까지 동쪽으로 서원주까지 연장될 예정이다. 인근의 삼동역은 2027년 개통 예정인 수광선(서울 수서~광주)과 연결되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파주~동탄)이 운행할 성남역도 이매역과 판교육 사에들 마련된다.
또한 성남~장호원 간 지방도로와 광주~원주 고속도로(초월IC)도 가깝다. 단지와 맞닿아 신설되는 쌍동초등학교(가칭)는 아파트 출입구와 연결된 통학로와 엘리베이터가 설치될 예정이다.

단지에는 카드키 하나로 공용 현관까지 한 번에 출입할 수 있는 원패스시스템과 동별 무인택배시스템이 적용되고, 세대에는 홈네트워크와 결합된 IoT(사물인터넷), LED 조명이 설치된다. 아울러 실내 모든 공간에서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실시간 실내 공기질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공기청정환기 시스템(유상 옵션)과 절수형 수전, 질소산화물 배출량은 줄이고, 열 효율은 높인 친환경 보일러도 설치될 예정이다. 전용 84㎡ 일부 세대에는 알파룸과 펜트리를 제공한다.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시설에는 공부방(남녀 분리)과 도서관, 각종 운동시설(스크린골프, 골프 연습장, 피트니스, GX 룸 등), 농구·배드민턴 등 실내스포츠 및 다양한 행사 진행이 가능한 다목적 강당이 들어설 예정이다. 입주는 2023년 2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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