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교와 울산교가 디자인 개념을 도입, 명품교량으로 새롭게 단장된다.
울산시는 총 64억 3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태화교, 울산교 디자인 개선사업을 지난 2월 17일 착공, 오는 5월 31일 준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 개선 내용을 보면 태화교는 보행로 폭을 현재 1.7m에서 2.25m로 확장, 충분한 보행공간을 확보하고 난간, 측면, 교각 등은 주변경관을 고려, 자연친화적인 합성목재, 스톤코트 등으로 새롭게 디자인된다.
또한 울산교는 단순한 보행교 시설물이 아닌 역사·문화적 공간 창출을 위해 진출입부 조형물을 비롯, 목재터널, 화단, 휴게시설 등이 설치된다.
mbn 아트 & 디자인센터 김준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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