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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지’ 치타♥남연우, 동네 친구 윤박과 일상→혜림♥신민철 본격 결혼 준비[종합]
입력 2020-05-19 00:13  | 수정 2020-05-19 08:59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리얼 연애 부러우면 지는 거다의 치타와 남연우의 일상이 공개됐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리얼 연애 부러우면 지는 거다에서는 치타와 남연우가 1번 싸웠었다고 고백했다.
이날 윤박은 치타와 남연우에게 사귀는 동안 크게 싸운 적이 있냐고 물었다. 그러자 치타와 남연우는 한 번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치타가 이성 친구와 술 먹고 찍은 사진에 남연우가 화를 냈던 사건이었다.
치타는 엄마 배 속에 있었을 때부터 친구인 애들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남연우는 서로를 모를 때 였다면서 제가 이성 친구가 거의 없어서 그 순간에는 제가 잘못됐다는 생각을 안 했다”라고 말했다.

치타는 밖에 따로 있다가 길 어딘가에서 만났을 때 안겨 있는 것만으로 너무 좋았다”라면서 행복과 같이 오는 불안함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치타는 (남연우) 얼굴을 보다가 잘 질리는 스타일이냐고 물었던 적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후 두 사람은 윤박과 헤어지고 집으로 향했다. 집으로 가는 가파른 오르막길에 남연우는 치타의 등을 밀어주며 그의 힘듦을 덜어줬다. 이에 MC들은 감탄하면서 두 사람의 다정한 관계를 부러워했다.

이날 신민철은 혜림과 함께 혜림의 부모님을 뵈러 갔다. 이날 혜림의 아버지는 14살에 혜림을 한국으로 보낸 것을 회상하면서 아빠가 혼자 보기엔 너무 아까웠다”라고 말했다. 혜림의 아버지는 전 세계 사람들에게 행복 바이러스를 나눠줬으면 하는 마음이었다”라고 덧붙였다. 혜림의 아버지는 신민철에게 붙어 있는 혜림을 귀엽게 질투하기도 했다.
혜림의 아버지는 그러면서도 신민철에게 닭 다리를 챙겨줬다. 혜림의 아버지는 신민철이 닭을 버무려서 맛있다면서 그를 칭찬했다. 혜림의 어머니는 민철이 처음 볼 때 선해 보였다”면서 신민철이 솔로라는 말에 안심을 했었다고 했다. 혜림의 아버지는 신민철의 첫인상이 예의 있는 모습이었다고 했다.
혜림의 아버지는 혜림에게 신민철이 데려다 주나면서 거기서 쉬었다 가는 거냐”라고 물었다. 이어 아버지는 남자들은 다 도둑놈들인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부모님은 두 사람의 결혼을 앞두고 신혼집과 경제권, 자녀 계획 등을 물었다. 현실적인 결혼의 모습이었다.
이후 혜림과 신민철, 혜림의 부모님은 함께 산책을 했다. 결혼하면 뭐가 가장 달라지냐는 혜림의 물음에 혜림의 아버지는 자고 일어날 때라고 말했다. 어머니는 깜짝깜짝 놀란다”고 덧붙였다. 신민철은 다리가 아프다는 어머니의 말에 곧바로 엎어드리겠다면서 외투를 벗었다. 이에 어머니는 우리 사위 최고”라고 말했다.

이날 최송현은 이재한의 스쿠버 다이빙 교육의 조교를 자처했다. 이재한은 그림을 그려가며 섬세하게 학생들을 지도했다. 최송현은 이런 모습을 옆에서 카메라로 담았다. 이후 두 사람은 후배 다이버들과 함께 옥상에서 얘기를 나눴다.
한 후배 다이버는 형님이랑 다이빙하면 항상 긴장한다. 화는 안 내시는데 특유의 눈빛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재한은 자신 때문에 다이버가 되기로 결심한 이 후배 다이버를 처음에 말렸다고 했다. 이 후배 다이버는 이재한에게 감동받았던 일화를 얘기하면서 거기에 영혼을 팔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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