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노인 10명 중 4명 '척추 휘었다'
입력 2009-03-11 12:17  | 수정 2009-03-11 14:17
60세 이상 노인들의 38%가 척추가 휜 채로 생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대 구로병원 서승우 교수팀이 60세 이상 노인 601명을 조사한 결과 전체 38%가 허리가 10% 이상 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척추가 휜 정도는 여성이 남성보다 훨씬 심각해 여성의 경우 전체의 40% 가량이 10도 이상 척추가 휜 반면, 남성의 경우는 28%만 문제가 있었습니다.
특히 남성 노인은 30도 이상 척추가 휜 환자가 없었지만 여성은 전체의 1.6%가 해당됐습니다.
임신과 출산, 폐경 등을 겪으면서 뼈가 약해지고 골다공증에 걸릴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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