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건설 일용근로자 10만 명에 안전·취업 교육
입력 2009-03-11 07:49  | 수정 2009-03-11 07:49
새벽 인력시장에서 일감을 구하지 못하는 일용직 건설근로자 10만 명에게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됩니다.
이영희 노동부 장관은 오늘(11일) 새벽 서울 양천구 신정동 새벽 인력시장에서 대기 중인 건설 노동자들을 만나 일을 구하지 못하는 날에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추경 예산을 확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노동부는 이를 위해 산업안전교육과 건설기능훈련 등의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교육 훈련에 참여하는 근로자에게 식대와 교통비로 1만 5천 원씩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산업안전교육은 1일 과정으로 9만 명, 도면보기 교육은 5일 과정으로 5천 명, 기능 훈련은 20일 과정으로 5천 명이 각각 참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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