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바이든 "아프간 문제 나토 협조 필요"
입력 2009-03-11 02:09  | 수정 2009-03-11 02:09
'테러와의 전쟁' 전선을 이라크에서 아프가니스탄으로 전환하려는 미국 오바마 행정부가 유럽의 나토 회원국에 거듭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조지프 바이든 미국 부통령은 브뤼셀에서 열린 북대서양위원회에 참석해 아프가니스탄의 상황이 악화하고 있다고 경고하고 미국이 현 상황을 타개할 수 있도록 나토 회원국들이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바이든 부통령은 "아프가니스탄을 중심으로 한 서남아시아의 상황이 악화하면 미국에만 위협이 되는 게 아니라 이 자리에 모인 모든 회원국에도 위협이 된다"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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