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노기완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에릭 요키시의 호투와 타선이 17안타를 때려내며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키움은 1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KBO리그 LG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9-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키움은 연패 탈출에 성공하며 시즌 전적 7승 5패로 5위 자리를 지켰다.선발로 나온 요키시는 6이닝 2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2승을 챙겼다.
타선에서는 김하성이 침체에서 벗어났다. 6타수 3안타 3타점으로 활약하며 시즌 첫 멀티히트와 멀티타점을 달성했다. 서건창은 4타수 3안타 1홈런 3타점을 기록했으며 이정후는 5타수 3안타 2타점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경기 후 손혁 키움 감독은 16일 더블헤더를 치른 후여서 힘든 상황이었다. 하지만 선수들이 집중력을 가지고 경기에 임해 좋은 결과가 나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타자들이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공격을 해줘 이길 수 있었다. 선발 요키시의 호투도 팀에 도움을 줬다”라고 전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키움 히어로즈가 에릭 요키시의 호투와 타선이 17안타를 때려내며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키움은 1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KBO리그 LG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9-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키움은 연패 탈출에 성공하며 시즌 전적 7승 5패로 5위 자리를 지켰다.선발로 나온 요키시는 6이닝 2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2승을 챙겼다.
타선에서는 김하성이 침체에서 벗어났다. 6타수 3안타 3타점으로 활약하며 시즌 첫 멀티히트와 멀티타점을 달성했다. 서건창은 4타수 3안타 1홈런 3타점을 기록했으며 이정후는 5타수 3안타 2타점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경기 후 손혁 키움 감독은 16일 더블헤더를 치른 후여서 힘든 상황이었다. 하지만 선수들이 집중력을 가지고 경기에 임해 좋은 결과가 나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타자들이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공격을 해줘 이길 수 있었다. 선발 요키시의 호투도 팀에 도움을 줬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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