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5월 15일 종합뉴스 주요뉴스
입력 2020-05-15 19:31  | 수정 2020-05-15 19:34
▶<"클럽 확진자 같은 노래방" 홍대 감염 원인?>
감염경로를 알 수 없었던 홍대 집단감염이 이태원 클럽발 2차 감염일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홍대 주점서 발생한 첫 확진자와 이태원 클럽 확진자가 같은 노래방을, 같은 시간대에 이용했습니다.

▶<연이은 3차 감염>자가격리 위반 고발 검토
인천 학원강사로부터 코로나에 감염된 쌍둥이 중 한 명과 접촉한 초등학생이 확진돼 3차 감염이 또 발생했습니다. 인천 부평구는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아들에게 감염됐지만 자가격리 기간 지침을 어기고 돌아다닌 60대 아버지에 대해 고발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서울구치소 교도관 확진>재판 줄줄이 연기
서울구치소 교도관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인 결혼식에 함께 간 친구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구치소는 직원과 수용자 270여 명을 격리하고 재판을 연기했습니다.

▶ '전주 연쇄살인범' 통화 조회<100여 명 불통>
전주에서 부인 친구에 이어 채팅앱으로 알게 된 여성도 살해한 남성이, 범행 전 성폭행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남성의 1년간 휴대전화 통화 내역을 조사한 결과, 백여 명의 행방이 묘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함안 금속 공장 폭발<2명 사망·2명 중상>
경남 함안에 있는 금속 처리 업체에서 폭발이 발생해 2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기계를 시범 작동하던 중 폭발한 것으로 보입니다.

▶ 5·18 계엄사령관<"통제 못 하면 공산화">
정부가 5·18 민주화 운동 당시의 미 국무부 외교 문서 43건을 공개했습니다. 당시 이희성 계엄사령관은 미국 대사에게 계엄령 정당화를 위해 "한국이 베트남처럼 공산화될 수 있다"고 압박했던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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