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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들의 수난’ 킹엄·호잉 1군 제외…김문호 구자욱 콜업
입력 2020-05-15 17:42 
외국인선수 닉 킹엄(왼쪽), 제라드 호잉(오른쪽)이 1군에서 제외됐다. 사진=MK스포츠DB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외국인 선수 닉 킹엄(29·SK와이번스), 제라드 호잉(31·한화 이글스)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SK는 15일 킹엄을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팔꿈치 통증이 이유다. 12일 LG전 등판 이전부터 팔꿈치가 좋지 않았던 킹엄은 최근 근육이 뭉친 것으로 확인됐다. SK는 킹엄 대신 최준우를 1군에 등록시켰다. 최준우는 퓨처스리그에서 17타수 5안타 타율 0.294 2타점 3도루를 기록했다.
한화는 호잉 대체 자원으로 김문호를 불러들였다. 호잉은 14일 KIA전에서 1회 베이스러닝 중 허리 통증을 느끼고 이동훈과 교체된 바 있다. 김문호는 퓨처스리그에서 9타수 무안타 성적을 남겼다.
한편 킹엄과 호잉 외에도 고우석 김성표 문대원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고우석은 무릎 안쪽 반월판 연골 손상 진단을 받아 장기간 결장이 예상된다.
대신 승격된 선수는 류원석 권혁 구자욱이다. 부상자 명단에 등재된 구자욱은 5일 만에 1군 복귀를 이뤘다. mungbean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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