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우전자, 1분기 영업이익 50억원…흑자전환

모바일 카메라모듈 부품 전문기업 덕우전자는 지난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5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31억원으로 162.4% 증가했고 순이익은 42억원으로 흑자로 올라섰다.
사업부별로 모바일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304.2% 증가한 360억원, 전장사업 매출은 38.3% 늘어난 69억원을 기록했다.
덕우전자 관계자는 "1분기는 계절적 비수기에 코로나19 확산으로 불확실성이 커졌으나 모바일 고객사의 견조한 수요로 스마트폰용 카메라모듈 판매가 늘며 실적을 이끌었다"면서 "전장 사업부는 기수주분 양산에 따라 매출이 증가하며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