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멕아이씨에스, 25억원 규모 인공호흡기 공급계약 체결
입력 2020-05-15 16:47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사태가 심화함에 따라 멕아이씨에스의 수주가 급증하고 있다.
인공호흡기 전문기업 멕아이씨에스는 파키스탄 소재 ZM Corp과 25억원 규모의 인공호흡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19.81%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다.
이번에 공급하기로 한 물량은 응급 및 이동형 인공호흡기(MTV1000) 196대이며, 파키스탄에 전량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수주를 포함해 멕아이씨에스의 누적 수주금액은 약 254억원으로 이는 전년 온기 매출의 197% 수준에 달한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인공호흡기 공급물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라며, "자체인공호흡기 제조기술을 보유하지 못한 여러 국가들에게서 많은 문의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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