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MBN 프레스룸] 최은미 기자 / 비판 자처한 미래통합당과 바빠진 이낙연
입력 2020-05-15 16:25  | 수정 2020-05-15 16:51
『진중권 전 교수 (오늘, 통합당 초청 세미나)
솔직히 얘기할게요. 통합당은 그냥 뇌가 없어요. 브레인이 없습니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미래통합당 총선 참패 원인 진단 토론회에서 내놓은 비판입니다.

"이번 총선에서 처음으로 통합당 후보를 찍어볼까 했다"며 "인물만 웬만하면 뽑았는데, 웬만하지도 않았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토론회는 오신환·유의동 의원이 공동 주최했습니다.

진 전 교수 는 오 의원이 직접 섭외한 것으로 알려지는데요.

이번 총선에서 당선됐든 낙선했든 모두 머리를 맡대고 원인을 찾아보자는 차원에서 만들어진 자린데, 21대 국회에선, 좀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요.

이낙연 전 총리는 오늘 특별한 점심을 먹었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자신이 후원회장을 맡았던 당선자 20여 명을 초대해 함께 했거든요.


참석한 것은 13명 정도였다지만,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이 전 총리가 세규합에 나선 것 아니냐며 당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비판 자처한 미래통합당과 바빠진 이낙연, 오늘의 프레스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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